햇살론 대출 특징
햇살론은 저소득·저신용 서민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 서민금융 상품이다. 정부가 보증을 서서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비교적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대상-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근로자 또는 개인사업자이거나,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사람을 주 대상으로 한다.
- 재직 기간이나 사업 영위 기간에 대한 조건이 있을 수 있다.
- 금리- 일반적인 시중은행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연 10% 이내)로 제공된다. 이는 정부의 보증을 바탕으로 하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 한도- 생계자금, 대환자금,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 등 용도에 따라 한도가 다르다. 생계자금은 최대 2,000만 원(햇살론15 등 특례 포함 시 더 늘어날 수 있음), 대환자금은 최대 3,000만 원 수준이다.
- 상환 방식 및 기간- 주로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며, 최장 5년~7년까지 장기 상환이 가능하여 월 상환 부담이 적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경우가 많다.
- 다양한 종류- 햇살론 유스(청년), 햇살론15(긴급 소액), 햇살론 뱅크(정책 서민금융 졸업자) 등 다양한 세부 상품으로 나뉘어 특정 대상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 보증료- 보증기관(서민금융진흥원 등)의 보증을 받으므로, 일정 수준의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새희망홀씨 대출 특징
새희망홀씨 대출은 은행 자체 재원으로 운영되는 서민 지원 대출 상품이다. 저소득·저신용층을 대상으로 하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취급된다.
- 대상-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근로자 또는 개인사업자이거나,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내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 금리- 햇살론보다는 약간 높을 수 있으나, 시중은행의 일반 신용대출보다는 낮은 연 6%~10.5% 수준의 중금리로 제공된다. 은행별로 우대금리 조건이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예-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구, 장애인 등).
- 한도- 은행별로 차이가 있으나, 보통 3,000만 원~3,500만 원 수준의 한도를 가진다.
- 상환 방식 및 기간- 주로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며, 최장 7년 이내로 상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 특징- 각 은행이 자체적으로 취급하므로, 은행마다 대출 조건이나 우대금리 조건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이 불가능하거나 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는 경우가 많다.
사잇돌 대출
사잇돌 대출은 정책 서민금융과 일반 금융의 ‘사잇돌’ 역할을 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신용도가 애매하여 은행 대출은 어렵지만 고금리 대출을 쓰기에는 아까운 사람들을 위한 대출이다. SGI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취급한다.
- 대상- 급여소득자, 개인사업자, 연금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정 기간 재직/사업 영위/연금 수령 이력이 있고,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용평점도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예- 급여소득자 재직 3개월 이상, 연소득 1,500만 원 이상 등)
- 금리- 햇살론, 새희망홀씨보다는 금리가 다소 높지만,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보다는 낮은 연 8%~19.9% 수준의 중금리로 제공된다.
- 한도- 시중은행 사잇돌대출은 최대 3,000만 원, 저축은행 사잇돌2대출은 최대 3,000만 원 수준이다.
- 보증 방식- SGI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보증료가 발생한다. 서울보증보험의 보증 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가 결정된다.
- 종류- 사잇돌대출은 주로 시중은행에서, 사잇돌2대출은 주로 저축은행에서 취급한다. 사잇돌2대출이 사잇돌대출보다 소득 및 신용 기준이 조금 더 완화된 경우가 많다.
- 상환 방식 및 기간- 원리금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며, 최장 5년 이내로 상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는 경우가 많다.